Things that I love21 BYREDO, Bal d’Afrique/바이레도, 발다프리크 발다프리크 나는 향수를 정말 좋아한다. 냄새에 꽤 민감해서 어릴 때부터 향에 관심이 많았다. 상대방에게서 좋은 향기가 나는 순간 그 사람이 달라 보이는 경험을 어린 나이에 하게 되면서 향수에 더욱 더 관심이 커졌는데, 향으로 작은 일상의 조각들을 기억하는 것도 좋고 그냥.. 좋은 향을 맡으면 기분이 조크든요. 내가 처음으로 구매하게 된 바이레도의 향수는 발다프리크이다. 처음 딱 맡았을 때 드는 생각은 ‘헐 개좋아….’ 였는데, 포근한 비누 향도 나면서 뭔가 상큼 달콤한 향도 있는 것 같고.. 원래 사려고 했던 향은 같은 하우스의 Rose Of No Man’s Land 라는 향수였는데 첫 향에 반해 발다프리크로 구매하게 되었다. 바이레도 공홈에서 설명하고 있는 향이 가진 이야기 또한 향만큼이나 매력적인데,.. 2021. 9. 10. 이전 1 ··· 3 4 5 6 다음